반기문, 총장자격 첫 방한
반 총장은 27일 아침 뉴욕을 출발, 첫 방문국인 일본과 중국을 거쳐 다음달 3일 사무총장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반 총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 연말 사무총장 당선자 신분으로 잠시 귀국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인도 어제 규모 6.7 지진
인도 안다만 제도에서 27일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피해와 쓰나미(해일) 발생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짐바브웨 대선 결선 강행
지진의 진앙은 안다만 수도인 포트 블레어로부터 남서쪽으로 120㎞ 떨어진 곳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이들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28년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 27일 야당 후보인 모간 창기라이 민주변화동맹(MDC) 총재가 불참한 가운데 대통령선거 결선투표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파국을 선택했다.
당장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추가 제재 방침을 천명하고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격한 반응을 보이며 들끓고 있다.
‘삼촌에 성폭행’ 낙태 허용
루마니아 정부는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11세 소녀의 낙태 수술 허용 문제와 관련, 이 소녀를 영국으로 보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27일 전했다.
19세의 삼촌에게 성폭행 당해 현재 임신 20주째인 이 소녀에 대해 루마니아에서는 규정상 14주 이상 된 산모는 임신중절 수술을 받을 수 없어 24주까지 낙태가 가능한 영국으로 보내자는 제안이 나왔으며, 소녀의 낙태 허용 및 영국행을 놓고 정부와 인권단체, 정교회 등에서 찬반 여론이 분분한 상태다.
베이징 물 부족 위기 국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물 부족은 심각하며, 이로 인해 베이징은 향후 수십년 내에 경제가 무너지고 일부 시민을 분산시켜야 하는 위기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국제 환경감시단체 `프로브 인터내셔널(PI)’이 27일 경고했다.
이 단체는 전문가들이 향후 5∼10년 내 베이징에서 물이 바닥날 가능성을 예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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