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순 90% 확정…포스터 제작
▶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 추진
한인문화협회 기자간담회
‘제7회 한인문화의 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 일정이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정동극장 예술단이 참여하게됨으로써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인문화협회(이하 협회)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시로 제작한 포스터와 행사 당일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정홍, 김해영, 연아 마틴, 박동민, 정병렬, 정혜승, 홍영숙 이사와 한인문화의 날 행사 총감독 박진홍 씨 등이 참석했으며 이근백 회장은 외유 중이어서 참석치 못했다.
이사들은 올해 행사 주제인 ‘북소리’에 걸맞게 90% 가까이 행사가 준비됐다면서 정동극장 예술단 20여명을 비롯해, 한창현 전통예술원, 천둥, 밴쿠버한국무용단, 자메이칸 스틸 드럼 팀, 칼립소 밴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사들은 행사장을 찾는 한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드존 운영과 행사 당일 개회식 직전 밴쿠버한인회와 민주평통캐나다서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3km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들은 또한 행사장 참여 업체들을 위해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영리단체 500 달러, 비영리단체 300 달러에 각각 부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사들은 행사장을 찾는 교민들에게 써리 원조서울관, 맛사랑, 붕어빵 음식업체 3군데에서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행사 타이틀 스폰서로 TD Canada Trust가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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