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보수 기간 지나 주인 부담
▶ 가구 당 보수비용 11만 달러
콩코드 퍼시픽 그룹에 의해서 건축된 다운타운 밴쿠버에 소재한 콘도미니엄 주인들이 건물누수현상으로 인해 수 백만 달러를 보수비로 지불하게됐다고 8일 CBC가 보도했다.
388 드레익 스트릿에 위치한 거버너 타워 2400 스퀘어 피트에 거주하고 있는 콜린 폭스 시는 모든 창문들과 벽 그리고 벽돌들을 모두 교체해야 했다고 8일 불만을 토로했다.
폭스는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집에 가구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 큰 손상을 입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다른 유닛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누수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콘도미니엄에 대한 수리비는 대략 29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237세대 가구주들은 적어도 가구당 11만 8000 달러의 추가 보수비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누수현상을 빚고 있는 거버너 타워는 지난 14년 전에 건립된 콘도미니엄으로 무상보수 10년이 지난 상태다.
또한 콘코드 퍼시픽 그룹이 건립한 289 드레익 스트릿에 위치한 26층 건물의 파크뷰 타워 역시 14년 전에 건립된 건물로 누수 현상이 발생, 창문들이 모두 교체됐다.
수리비로 총 800만 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뷰 타워를 수리했던 알렌 캐드웰은 다행히 100가구중 한 두 가구만이 누수로 인해 마루가 들떠있거나 카펫이 젖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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