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의 부진을 끝내고 신차판매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연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월간 신차판매 동향’에서 5월 한달간 팔린 새 자동차는 모두 14만5,224대로 전달에 비해 1.1%가 더 많이 팔렸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기름을 적게 먹는 승용차를 선호하는 발길이 많아지면서 북미 3대 메이커와 수입차 모두 4월에 비해 4.3% 증가한 7만8,988대가 판매됐다.
특히 1년전 기록과 비교해 보면 수입차의 증가세(15.3%)가 미 3사(2.8%)보다 두드러졌다.
반면 비교적 기름을 많이 소비하는 미니밴과 SUV를 포함한 트럭류를 찾는 운전자는 줄면서 전달보다 2.3% 적게 팔린 6만6.236대 만이 매매됐다.
지역별로 BC는 전달보다 1.8% 판매량이 증가한 1만6,208대가 팔렸으며 알버타는 2만409대로 증가율이 4%를 넘었다. 그러나 양 주 모두 전년 대비 기록은 각각 -4.6%와 -3.6%로 경기 하강국면을 반영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후 1시30분(동부시간) 현재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138.59달러로 전날보다 6.59% 급락했다.
밴쿠버 지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가격은 15일 오전 일반등급 기준 140.4센트를 가리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