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과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계 숨통이 트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16일 공개한 ‘월별 제조업 현황’에 따르면 5월 시장에 판매된 물량이 2.7% 상승한 514억달러로 2007년 3월 이후 최고의 기록으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통계청은 석유와 석탄류가 한달 동안 77억달러 어치가 팔려 지난 3월 이후 2달 사이에 가격이 20%나 뛰었다고 공개하며 이들 원자재의 판매가 전체 판매액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21개 업종 중 전체 매출의 94%를 차지하는 16개 업종에서 판매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5월 호 실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작년 5월 기록은 520억 달러로 올 5월 기록과 6억달러 가량 차이가 나며 사상 최고치인 2007년 3월 531억달러와는 20억달러 가량 덜 팔린 수치다.
주별로 프린스 에드워드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사스카치완(8.5%)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고 그 뒤를 알버타(8.5%)가 이었다. BC는 34억8,3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2% 증가해 전국평균에 못미치는 실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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