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호평에 함박웃음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연이은 라이브 호평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효리는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앨범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평가같다.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흡족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18일 <뮤직뱅크>(KBS 2TV)를 비롯해 19일 <쇼! 음악중심>(MBC) 20일 <인기가요>(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현란한 춤 동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일부 안티 팬이 취재진을 사칭해 사전녹음 분량을 재생한 것이라는 거짓 기사를 내놓는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였다.
이효리는 거짓 기사를 보고 한바탕 웃었다. 한편으로는 그런 기사가 나올 정도로 라이브가 괜찮았다는 이야기라 만족스러웠다. 사실 나보다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팬들에게 무언가 해준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이번 앨범 활동으로 라이브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키면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이효리가 시원하게 라이브 실력을 뽐낼 때마다 그간의 평가가 잘못된 것이었다며 반색하고 있다. 팬들은 팬 카페 등을 통해 이효리의 라이브 무대를 모니터한 글을 꾸준히 올리며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전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3집 <잇츠 효리시(It’s Hyorish)>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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