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지적재산권 전문가들의 모임인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함윤석, 이하 재미특협)가 지난 17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허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연방순회법원의 차기 법원장으로 내정된 랜달 레이더 판사가 ‘연방순회 법원 소개와 특허법의 최근 동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레이더 판사는 특허 판례와 정책 결정에 있어 연방 순회법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류에 유익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지적 재산권의 범세계적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재미특협 함윤석 회장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한인 특허 전문가들에게 매우 유익했다”며 “미국 특허계에 재미특협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재미특협은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 관련법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한국변리사협회 및 한국특허청과의 교류, 지적재산권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인 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되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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