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남명자)가 골프를 통한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여성골프협은 내달 31일(일) 오후 1시 30분 피.비.다이 골프장에서 ‘이웃 사랑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 지역 한인 소년소녀 가장, 부모의 병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 신분상의 어려움으로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 등을 돕는다.
여성골프협은 22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골프대회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기금모금 취지, 추천양식, 심사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남명자 회장은 “지난 15년간 한인사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성골프협회는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마음을 골프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며 “회원들만의 동호회가 아니라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골프협은 지난 2000년부터 한인단체에 기금을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기금전달대상을 바꿨다.
준비위원들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들의 생활고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하자”며“이를 위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및 후원”을 당부했다.
‘이웃 사랑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챔피온조 , 일반조, 시니어조 (60세 이상), 여성조로 진행되며, 참가비 120달러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44명.
여성골프협은 이 대회의 공동대회장으로 한기덕, 백성옥씨, 공동준비위원장은 김중호, 박상숙씨, 공동심사위원장은 김기영, 이희숙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이웃돕기신청자 심사위원으로 김미영 존스합킨스 간호대 교수, 김오회 타우슨대학 교수 외 5명이 참여한다.
문의 (443)812-9230,
(443)858-9405,
(443)858-1920.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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