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주 동포사회가 24일(현지시간) ‘독도 지킴이 범동포위원회’를 발족했다.
‘독도 지킴이 범동포위원회’는 일본의 독도도발과 관련, 동포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회와 한인유권자센터, 각종 직능과 문화예술, 봉사, 종교단체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미국 정치인과 의회에 독도를 알리는 편지 보내기 운동과 1.5세와 2세, 타민족들을 상대로 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는 한편 친한 인사들을 조직하고 독도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미 의회도서관의 독도 주제어 변경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한 편지 보내기와 서명운동을 강화하는 한편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와 연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제용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은 위원회 조직 구성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고 현재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위원회를 명실상부한 범동포 단체로 발전시켜 일본의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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