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남명자)는 31일(일) 오후 1시 30분 피비다이 골프장에서 ‘이웃사랑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웃사랑 대상자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대학생까지의 소년, 소녀 가장으로 1인당 2,500달러 이상 지급할 예정.
여성골프협은 대회 당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으며, 본인이 아니더라도 추천도 가능하다.
남명자 회장은 “지난 15년간 여성골프협이 한인사회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므로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골프를 통한 스포츠 정신 아래 보람된 행사를 갖고자 한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정을 나누는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대회 공동대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의 한기덕 전 회장 및 백성옥 선거관리위원장이 맡았고, 김중호, 박상숙씨가 공동준비위원장에 선임됐다.
백 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소년, 소녀 가장과 부모의 병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정, 신분상의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주위에 있으면 연락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챔피언조,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 등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는 선착순 144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비는 120달러이다.
문의 (443)812-9230,
858-9405,
85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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