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 광복절 63주년 기념 ‘한미 감사축제’ 열려
8.15 광복절 6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한미감사축제’가 14일 저녁 폴스처치 소재 버지니아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의장 이장연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립 셔틀러 해병대 예비역 중장, 권태면 주미총영사,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김양일 목사 및 한국전 참전 미군과 재향군인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의장 이장연 목사는 “8.15 광복 63주년을 맞아 광복의 계기가 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당시 한국을 도운 미국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미국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이 없었을 것”이라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화봉사단 진교륜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필립 셔틀러 예비역 해병대 중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인권에 앞장서 온 디펜스 포럼의 수잔 솔티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는 주최측이 준비한 감사 선물이 증정됐다.
이밖에 프랑코니아한인침례교회와 폴스 처치 찬양팀, 소드 오브 스피릿 미니스트리 찬양팀의 찬양과 김홍렬 목사의 트럼펫 연주, 바이올리니스트인 도성수 씨 부부, 성악가 채혁, 파라스 앙상블, 메릴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의장대가 특별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감사 기념 예배와 찬양, 음악, 친교 및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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