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 연례 기금 모금 만찬 행사가 오는 10월19일(일) 열린다.
웨스틴 타이슨스 코너 호텔에서 열릴 만찬 행사에서는 조지 타운대 월시 외교대 학장인 로버트 갈루치 박사(Robert Gallucci·62)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갈루치 박사는 클린턴 행정부 때인 1994년 미국 측 협상대표로 ‘제네바 북미 기본합의’를 이끌어 낸 북핵 전문가로 74년 국무부 군축담당관으로 시작해 차관보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직업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뉴욕 주립대를 거쳐 브랜다이스대에서 석.박사 학위(국제정치학)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100달러(1인당). 기부금은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리셉션은 오후 5시30분, 디너는 6시30분 시작된다.
문의(703)354-6345(교)110 배기정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