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사진)가 프랑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포천 문화회관 공연, 13일 충남 태안 공연,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3,000여 객석이 만석인 가운데 이경선 교수의 남편 브라이안 슈트씨의 지휘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찬사와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경선 교수와 프랑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제작된 음반 출판을 기념하여 미국, 프랑스 공연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이경선 교수는 13일 태안 공연에서는 작년 12월 발생했던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 공연 열었다. 프랑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파리를 근거지로 1989년 창단되어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체임버 오케스트라다.
한국 순회 공연을 마치고 휴스턴에 돌아온 이경선 교수는 오는 9월 16일 세계으로 저명한 바이올린의 거장 Fredell Lack(85세) 휴스턴대학교 교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남편과 함께 휴스턴 심포니와 협연하여 Fredell Lack교수가 평생 사용했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처음으로 직접 연주하여 브람스의 혼 트리오와 피아노 콰르텟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한편 이경선 교수는 2009년 4월 북한당국으로부터 초청 받아 평양 공연이 예정되 있으며 2009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발령받아 부임 할 예정이다. <휴스턴 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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