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회장 김형진)가 제 34대 회장 입후보를 새로 등록 받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후보자의 출신지를 둘러싸고 회장 추천위(의장 성수동)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영남향우회 회장단은 새롭게 회장 비상추천위(위원장 김병국)를 구성하고 34대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를 발표했다.
등록서류는 입후보 등록서, 이력서, 등록금 2000달러, 경찰 신원조회, 호적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 등 영남 출신임을 증명할 수 있는 공적서류. 등록 접수 마감은 30일(토) 오후 8시까지. 회장 추천위는 이미 수석부회장, 부회장,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경학 씨에 대한 청문회를 마치고 회장 단독 입후보자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회장 비상추천위원회는 “회칙 제 6장 16조에 의거 제 34대 회장 입후보 등록을 접수한다”면서 “추천을 받은 사람은 총회에서 인준 절차후 3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공고에 명시했다.
회장 비상 추천위는 김병국(자문위원), 안재희(부회장), 박영태(이사), 김창국·나창효(정회원) 씨로 구성돼 있다.<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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