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상공회의소(회장 손영석)는 볼티모어시 소재 하버뱅크와 ‘한미중소상인을 위한 융자세미나’를 열어 한인들에게 융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24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에서 열린 융자세미나에는 한인 20여명이 참여, 하버뱅크의 융자 종류, 조건, 이율, 대출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26년간 볼티모어 지역은행으로 주택과 사업융자를 중심으로 성장한 하버뱅크는 최근 한인 자영업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인들의 수요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손 회장은 “하버뱅크와 양해각서를 체결, 한인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은행답게 지역경제상황에 맞춰 융자 조건과 융자 여부를 결정, 대형은행에 비해 융자가 용이하고 유연하다”고 말했다.
카라 닐리 하버뱅크 부사장은 장·단기융자 종류, 융자 조건, 융자 신청서, 클로징 비용 등을 설명하며, “하버뱅크는 융자 신청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융자 결정을 하고 있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닐리 부사장은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델리, 세탁소, 미용실, 교회신축과 재건축 및 신청이 많은 30-50만 달러 융자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닐리 부사장은 “오는 9월 15일까지 최소 1,000달러 이상 CD예금자에게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며 “융자서비스 못지않게 예금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폴 장 사무총장은 “하버뱅크는 직접 서류 검사를 해 결정이 빠르고 융자조건도 용이해 융자를 원하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하버뱅크는 한인 서비스를 위해 한인 직원을 채용한다”며 응모를 권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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