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길 박사(지리학.사진)가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채수희) 모임에서 특강한다.
내달 13일(토) 오후 6시 알라딘 서점에서 열리는 모임에서 김 박사는 ‘수필 마을에 핀 꽃향기’를 타이틀로 수필 습작, 수필의 목적, 수필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감동적인 수필은 어떤 것인가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김 박사는 “문학에는 반드시 의도된 목적이 있어야 하며, 수필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을 통한 습작을 통해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며 “마음을 비워 자신의 인격과 애국심, 지역사회에 대한 소명감을 바탕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두 번째 에세이집 ‘워싱턴 사랑’을 펴낸 그는 지난해 ‘시애틀 사랑’을 발간했으며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윤동주 문학사상선양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특강에 이어 이혜란, 이영희, 김민정씨가 자작품을 낭송하며 유경찬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도 곁들여진다. 회원 외에 수필문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의 참가를 환영한다. 참가비는 20달러.
장소 4305 Markham St.
Annandale. VA
문의 (301)875-7306 채수희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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