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회장 김윤옥)흑인주민들의 자녀와 회원 자녀들의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24일 체스터 소재 리버스밴드 골프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홀인원이 나왔다. 홀인원의 주인공은 팀 파크스 씨로 수퍼 밸류 식품 도매업체에서 친선대표로 경기에 참여, 이 같은 행운을 잡았다. 그는 117야드 파 3홀인 17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다.
식품협회는 매년 설 잔치에서 10여명의 학생들에게 1,000-3,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한인학생 3명, 흑인학생 7명 등 총 10명에게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에는 리치몬드 한인회 김진하 회장도 참가, 내달 7일 리버스벤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인회 골프대회에 식품협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조양호 씨가 그로스 챔피언, 제이슨 박이 챔피언 오브 챔피언이 됐으며 근접상은 박 경(여자), 라이언 메인(남자), 장타상은 김영희(여자), 러스티 파워(남자) 씨가 각각 차지했다.
다음은 각조 수상자 명단. ▲ 남자 A조 1위 - 방영근, 2위 조나단 데이빗, 3위 장재준 ▲남자 B조 1위 - 이봉석, 2위 - 손영철, 3위-최광희 ▲여성조 1위- 한영희, 2위-김영희, 3위-유희경 씨.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