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로스캄 IL 6지구 연방하원의원 후원의 밤
11월 4일 선거에서 일리노이 6지구 연방하원의원 재선을 노리고 있는 공화당의 피터 로스캄 의원을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공화당 전국 선거인단 일리노이 대표 60인 중 한명인 홍세흠씨와 한미시민연합(회장 스티브 김)은 20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로스캄 연방하원의원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방하원 6지구는 로스캄 현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이라크전 상이용사인 태미 덕워스 현 일리노이주 보훈국장을 2% 표차로 힘겹게 승리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선거구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하 한인회장의 환영사, 홍세흠 대표의 인사말, 스티브 김 회장의 로스캄 의원에 대한 양력 소개 등의 순서에 이어 로스캄 의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피터 로스캄 의원은 “저희 아버지께서 6.25 한국 전쟁때 참전하셨고 동생 중 한명이 한인 입양인이어서 한반도 문제와 한인 커뮤니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구내 대중교통체계와 교육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고 전국 차원에서는 에너지 문제 해결과 세금 인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한인들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홍세흠 대표도 로스캄 의원은 지난 위안부 법안의 통과 과정에서도 한인들의 부탁을 듣고 적극 도움을 줬던 대표적인 친한파 공화당 의원이라서 이 분을 한인 사회에 더욱 알리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
로스캄 의원은 자신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더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해서 정치력을 신장하길 바란다는 점을 덧붙였다.<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사진: 피터 로스캄(중앙) 연방하원의원이 한인회에서 열렸던 후원의 밤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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