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제 1회 코러스(KORUS) 어워드’의 수상자 4명이 결정됐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는 3일 저녁 한인연합회관에서 오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 6회 코러스 페스티벌’ 준비 모임을 갖고 수상자 결정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준비위원들은 코러스 어워드 후보자로 추천된 10명에 대한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존 워너 연방 상원의원(VA),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김영근 전 한인연합회장, 이현표 전 주미대사관 코러스하우스 원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들 4명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코러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있게 된다.
준비위원회측은 하지만 수상자가 개막식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차점을 받은 후보 중 참가가 가능한 인사에게 수여키로 결정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밖에 부스 분양, 셔틀버스 운행, 무대설치, 메인MC 선정, 행사장 허가, 공연팀 비자 진행상황 등도 논의했다.
서경원 행사위원장은 “메인 공연 팀인 진조 크루, 황진이, 흙소리 단원들의 비자 인터뷰가 8일로 예정돼 있다”며 “이밖에 라티노 밴드, 전통민속공연, 중국 공연팀 및 태권도 시범 등이 코러스 축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메인 MC와 3일간 진행을 맡을 남녀 MC 섭외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행사 진행에 자질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추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부스 분양과 관련해 김인억 회장은 “개인들이 많이 분양을 받은 반면 업체 신청은 저조하다”며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들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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