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즐리 곰과 연어로 장식…역대 디자인 중 최고
지난 1999년부터 미국 각 주의 특징을 담은 25센트짜리 동전(쿼터)을 제작하고 있는 조폐청이 ‘알래스카주 쿼터’ 디자인을 마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조폐청의 앤디 브룬하트 부청장은 “앞선 다른 주의 디자인도 멋졌지만 알래스카주 쿼터 도안은 최고” 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알래스카 쿼터는 폭포를 배경으로 막 하천에서 연어를 사냥하고 땅 위로 올라선 그리즐리 곰과 함께 미 연방 편입연도인 ‘1959’ 와 ‘THE GREAT LAND’ 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 연방 편입 순서대로 제작되고 있는 ‘스테이트 쿼터’ 는 델라웨어를 시작으로 매 10주마다 하나씩 제작되고 있다. 조폐청은 알래스카 쿼터를 최소한 5억개 찍어낸 뒤 역시 1959년 연방에 편입한 하와이주 주화를 만들 예정이다.
조폐청은 이후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괌, 아메리칸 사모아, US 버진 아일랜드 등의 기념 쿼터로 잇달아 제작하게 된다.
조폐청은 새로 제작된 25센트 동전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뿐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는 사회, 역사, 지리 등 과목의 훌륭한 보조교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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