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100여차례 시범
축제 대미 장식 “얍!”
이번 코러스 축제에서는 화끈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8년간 100여 차례 이상의 국제대회와 태권도 시범 경험 등을 갖춘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도한진 타이거아이 올스타팀이 축제 마지막날인 28일 시범에 나선다.
10여명의 한인 2세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명상과 기 수련, 고난이도의 격파 시범, 어린이 호신술, 여성 호신술, 태권도 에어로빅, 정통 품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얼과 전통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에도 열심이다.
2003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코러스 축제에 참가한 것은 물론 2004년부터는 허리케인 구호기금 모금 시범, 적십자 기금마련 시범 행사를 펼쳐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전국 아시아 수사관 컨퍼런스’ 개막식도 참가, 다양한 태권도 시범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의 실력도 수준급이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태권도 엑스포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및 동메달 각각 3개를 땄고 지난해 열린 용인대 총장배 국제대회에서는 금메달을 7개나 휩쓸었다.
도한진 관장은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서 감동이 있는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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