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한인회의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인구수는 그 동안 정확한 한인인구 규모를 파악하고자 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해 비교적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나온 최조의 결과라는 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한인회는 작년말부터 올해 8월까지 10개월(실제 조사기간은 6개월)의 기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한인가구수 산출 : 이번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한인회는 은종국 한인회장당선자 시절인 작년 10월부터 준비해 12월까지 두달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28개 카운티에 비치돼 있는 주택 소유주이름 자료를 얻어 냈다. 그리고 올해 1월과 2월에는 102개 한국인의 성에 대해 총 216개의 다른 영문법 표기법을 파악한 다음 카운티 자료 중 한국인 성을 가진 세대만 추출해 냈다.
한인회 김상현 사무총장은 “만일 한국성이 아니더라도 첫번째와 중간이름이 한국식 이름일 경우에도 이를 한인가구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택의 소유주가 아닌 렌트 거주자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료서비스사를 통해 아파트와 주택 세입자 명단을 구입해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쳐 한인가구를 추출했다.
이렇게 주택소유자와 아파트거주자 및 세입자 수를 더해 나온 최종 한인가구수는 14,805가구(표2참조)로 한인회는 이를 인구수로 변환하기 위해 가구당 인원수 파악 작업에 들어 갔다.
*가구당 가족수: 가장 많은 교인출석수를 갖고 있는 제일 큰 규모의 한인교회를 선정해 총 교인수를 평균 가구당 가족수로 나눈 결과 3.4명이라는 결과를 산출했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3.4명보다는 중간치(Median)인 가구당 4명을 적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조지아 주립대한 통계학 교수의 자문결과를 수렴해 최종적으로 가구당 가족수를 4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한인인구수 산정: 1차로 파악된 14,805가구수에 가구당 평균인원 4명을 곱해 나온 1차 한인인구수는 59,220명. 한인회를 이 결과를 UGA의 한인 통계학 교수에게 의뢰해 7개 애틀랜타 대형 한인교회 교인록 중 8%의 자료를 표본추출한 다음 1차 조사자료의 정확도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71%의 정확도를 나타내 누락된 29%를 총 가구수에 일률적으로 더해 최종적으로 20,852개의 한인가구수와 83,408명의 한인인구수를 산출해 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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