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원장에 강남중 전회장...11월 15일 실시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대행 황원균)가 11월 15일 실시될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회는 15일 낮 훼어팩스 소재 까치둥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남중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관위를 출범시켰다.
선관위원에는 최수영 이사,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장, 차성철 사무총장, 케빈 조 총무 등 4인이 임명됐다.
강남중 선관위원장은 “누구보다 북버지니아한인회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선관위원장에 임명된 것 같다”면서 “경선을 하건 안하건 간에 공명정대하게 12대 회장을 선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에서 발표한 선거일정에 따르면 9월25일 선거공고, 10월 15일 등록마감, 10월 15일-11월 14일 선거운동, 11월 15일 투표, 11월 25일 회장 및 부회장 당선공고, 12월 1일 신임 회장 취임식이 거행된다.
입후보자는 정회원 500명 이상의 추천서와 신청서, 신원확인 증명서, 자필 이력서를 1만 달러의 등록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강남중 선관위원장은 “선관위 회칙에는 부회장이 2명, 한인회 회칙에는 부회장이 3명으로 돼 있다”면서 “등록 할 때는 회장과 수석부회장 1명만 등록해도 된다”고 말했다. 강 선관위원장은 이어 “정회원은 북버지니아 지역 거주자를 의미하며 추천서의 경우, 선관위가 무작위로 확인작업을 해 허위추천이 있으면 후보자는 후보자격이 박탈되고 등록금은 반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입후보자는 북버지니아한인회에서 2년 이상 봉사한 자로 회칙 제 17조 5항의 의무를 다한 자, 중범죄 및 파렴치한 범죄 사실이 없는 자, 35세이상 정회원으로 6년 이상 정회원 자격(북버지니아 거주자)을 유지한 자란 세가지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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