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 글로벌 네트웍 고객 서비스
한국 시티은행이 유학, 출장, 주재원, 외교관 등의 목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고객을 위해 시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웍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금융기업 중 하나인 시티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 시티은행은 한국에 계좌를 갖고 있으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미국 시티은행 계좌 개설을 위한 추천서를 발급, LA와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 내 21개 지점에서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시티은행 계좌에서 미국 시티은행 계좌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시티 글로벌 실시간 계좌 이체’(Citi Global Transfer)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2 ∼3일 소요되던 해외 송금이 실시간 가능해졌고 인터넷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한편 시티은행은 오는 9월30일까지 시티은행의 LA 한인타운, 뉴욕 맨해턴과 뉴저지 포트리 지점에서 체킹계좌를 개설하고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1기가 USB 메모리 드라이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시티은행 LA 한인타운 지점의 경우 한인 카터 박씨가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소 3530 Whilshire Blvd, LA, 전화 (213)385-4472
(조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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