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 캅지역등 버스, 지하철 이용객 급증
가스대란이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을 흽쓸고 있는 가운데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대폭 늘고 있다.
귀넷 지역의 경우 이번주 월요일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들의 차를 인근에 주차하고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바람에 버스 정거장이 사상 최고의 복잡함을 보였다.
귀넷카운티 대중교통 책임자인 필 보이드씨는 “모든 버스 기사들로부터 하루 종일 승객들로 붐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귀넷카운티는 최근 조지아 지역교통위원회와 계약을 맺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다운타운까지의 3개의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캅카운티도 사정은 마찬가지. 캅카운티 대중교통 책임자인 레베카 구토위스키씨는 “ 버스이용객이 29일에는 17,000명이었다가 30일에는 19,533명으로 14%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지역교통위원회의 윌리안 메크 디렉터는 “현재 메트로 12개 카운티에서 다운타운에 이르는 27개의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만 해도 매일 200명 이상 승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도 9월에는 이보다 더 많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타 역시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눈에 띄게 승겍이 늘고 있다.
카라 호지스덴 마타 홍보담담관는 “올해 8월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5%나 승객이 증가했고 9월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지스덴 담당관은 “예전에 비해 서비스 내용을 비롯해 주차문제 등 마타 이용정보에 대한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며 높아진 마타에 대한 관심도를 설명했다.
이와 같은 승객의 증가는 이미 오랜 기간 동안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승객들에게 경우 더욱 민감하게 와닿고 있다.
2년 동안 노크로스 지역에서 다운타운까지 버스를 이용해 통근을 하고 있는 빌 레이놀드씨는 “예전에는 자리가 텅텅 비어 있었지만8개월 전부터 승객들이 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빈자리가 없다”며 최근의 버스이용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버스의 경우에는 10명이 이상의 승객들이 서서 가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승객은 “서비스가 좋고 나쁨을 따질 처지가 아니다”라며 “버스 서비스가 단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늘어나는 버스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귀넷카운티는 최근 기존버스보다 20명 이상 더 태울 수 있는 대형버스 35대 구입안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버스가 실제로 노선에 투입되기까지는 내년 봄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버스이용 시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 전망이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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