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브라운스(2승3패)가 ‘NFL 이변의 주말’ 에 화끈한 마침표를 찍었다. 세인트루이스 램스(1승4패)와 휴스턴 텍산스(1승4패)가 예상을 뒤엎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시즌 6주째의 마지막 먼데이나잇 풋볼경기에서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4승1패)에 첫 패를 안겨주는 또 하나의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해 아깝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답지 않게 헤매고 있던 브라운스는 13일 홈경기에서 자이언츠 쿼터백 일라이 매닝의 패스를 3차례 가로채며 35-14로 완승했다. 터치다운 패스를 받은 브라운스 WR 브레일란 에드워즈가 골포스트 위로 덩크슛 세라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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