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10만개 줄어…9월에만 2만2300개 감소
조지아주의 지난달 일자리 감소율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마이클 서몬드 노동커미셔너는 “9월에만 8월에 비해 무려 2만2,300여개의 일자리가 감소해 6개월 연속 일자리 감소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식발표했다.
이와 같은 조지아주 일자리 감소규모는 전국적으로는 미시간주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서몬드 커미셔너는 이날 발표를 통해 “이로써 올해 2월 이후 모두 9만 3,600여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셈”이라며 “당초 우려대로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총 8개 업종 중에서 7개 업종에서 지난달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교육 및 보건분야만 3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가 감소한 업종 중에서는 공무원이 7500여개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직과 서비스 업종이 각각 7000여개 그리고 건축업종이 약 4000여개가 줄어 들었다.
이외에도 조지아주의 지난 달 실업률은 6.5%로 미 전국평균 6.1%를 상회했으며 1년 전 동기간과 비교해서는 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서대학의 로저 투트로우경제학 교수는 “건축분야에서 약간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해 조지아주 경제는 힘겹게 따라가는 양상”이라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주 발표된 연방노동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조지아는 모두 6만1,100개의 일자리 감소를 기록해(전국 3위) 다소 나은 상태를 보였다.
플로리다는 조지아주보다 거의 배나 되는 일자리 감소를 보여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시간주는 7만 7,900개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나 달 노동시장이 가장 호전된 곳으로는 텍사스주로 모두 24만 7천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됐다.
실업률면에서는 사우스다코다주가 3.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반면 로드아일랜드주는 8.8%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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