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GDP(국내총생산)가 -0.3%로 집계돼 전달 0.7% 상승에서 반전하면서 거의 1년째 매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7월 호실적의 바탕이던 도매업, 제조업, 에너지 부문 모두 8월 통계에서는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보내는 양도 감소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반영했으며 소매점에서 팔려나간 매출도 전달에 비해 줄었다.
반면 공공부문은 증가했으며 숙박업 및 요식업도 400주년 기념행사를 치른 퀘벡주에서 호황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끌어올리며 0.8%로 조사 대상중 가장 나은 수치를 보였다.
에너지 부문의 감소폭은 0.5%로 7월(2.7%)에서 또 다시 반전을 거듭했다. 정유소 2곳이 비정상 가동되면서 전체 매출도 4.5% 줄었고 광산업과 석유,기름 채출도 -0.5%로 성장 후퇴했다. 제조업과 도매업도 각각 1.1%와 3.1%의 마이너스를 보여 전달의 성장이 한달만에 제자리로 돌아갔다.
건축시장은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을 새로 짓는 현장이 줄고 유지보수 및 토목공사 진행 건도 감소하면서 7월에 비해 0.3% 감소했다. 공인중개사의 일거리도 2007년 여름 이후 찾아온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3% 가까이 한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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