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주 이화동문 300여명 6~9일 벨뷰 힐튼 호텔서 총회
모교 이배용 총장 등도 참석
‘글로벌 이화’한마당 잔치
장장 122년 전통의 명문사학인 이화여대 북미주 동문들이 시애틀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이대 총동창회 북미주 지회 연합회가 오는 6~9일 벨뷰 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7회 총회 자리에서다. 시애틀지회를 포함해 북미주 지역 37개 지회에서 최대 300여명이 참석하고 본국에서 이배용 총장과 이명석 대외협력처장 등 교수진도 합류해 자리를 빛낸다.
총회를 실질적으로 주관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지회(회장 이정형)는 요즘 미 전역은 물론 고국에서까지 찾아오는 대규모 손님맞이 준비에 눈코뜰새 없다.
이 회장과 현미경 이사장, 유양수ㆍ권명순 부회장, 이희정 총무 등 지회 간부들은 지난 31일 본보를 찾아 “이번 총회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의미는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는 1886년 선교사 스크랜튼 부인이 자택에서 학생 1인 수업을 시작으로 한국에 최초로 세운 여성 교육기관으로 그 동안 15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한국여성 근대화에 앞장서 왔다.
이대는 특히 이배용 총장 취임 이후 ‘이니셔티브 이화’란 기치를 내걸고 동서양을 잇는 여성교육의 허브를 추구하는 등 ‘글로벌 이화’실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인재육성 및 산학연구를 위해 경기도 파주에 30만평 규모의 교육ㆍ연구 복합단지도 추진중이다.
이 같은 취지에 발맞춰 이번 총회 주제도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이화’로 붙여졌으며 북미주 지회별로 마련한 발전기금도 이 총장에게 전달된다.
시애틀지회는 이번 총회를 ‘글로벌이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뿐 아니라 동문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시애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한 마당 잔치로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일과 8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총장과의 만찬과 총회 연례 만찬때 이대 출신 부인을 둔 서울대 출신 4명으로 긴급 구성된‘이화 사위 7080밴드’와 이화사위로 사중창단이 공연을 펼친다. 또 동문들의 노래자랑을 통해 ‘이화 아이돌’을 선발하고 지회별 장기자랑 대회도 연다.
이 회장은 “현재 시애틀지역에 등록된 동문만 200여명 정도 되지만 얼굴을 내밀지 않는 동문도 상당수에 달한다”며 “대규모 손님 준비에 일손이 부족한 만큼 그 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동문들도 이번 기회에 일손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의 (206)938-4746ㆍ941-9821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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