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북한 19세이하(U-19)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에서 막차로 8강에 합류했다. 2006년 대회 챔피언 북한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모하메드빈 파하드스테디엄에서 열린 대회 C조 3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북한은 1승2무로 중국(2승1무)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북한은 D조 1위 호주와 8일 4강행 티켓을 다툰다. 이번 대회 8강은 북한-호주 외에 한국-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사우디아라비아, 중국-우즈베키스탄으로 압축됐으며 한국은 8일 일본과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을 걸고 8강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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