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필가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한국수필’ 10월호(사진)에 미주 문인들의 작품이 다수 게재됐다.
김영중 크리스찬문협 회장의 ‘웃음을 잃은 계절’이 시사칼럼으로 실린 데 이어, 이정아 재미수필문학협 이사가 ‘화제의 작가’로 선정되어 3편의 수필(‘4차원적 영혼’ ‘밥의 향기’ ‘사람과 사람사이’)이 소개됐다.
수필가 박유니스씨는 ‘사소함 속에서 건져올린 따스한 메시지’라는 글을 통해 이정아씨는 타고난 모태작가라고 소개하고 그녀의 글은 “일상의 잔잔함 가운데서 재미를 길어올리고 심각하지 않게 꼭 필요한 만큼의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 “깊은 내면의 사유들이 곰삭은 지성과 감성에 걸러져서 고뇌의 흔적은 털어버리고 무연한 얼굴을 하고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축사를 썼다.
이밖에 김영중 회장이 지도하는 ‘LA수향문학회’가 문학회 순례 편에 소개돼 회원들(장명옥 김성옥 박유니스 송승혜 양영은 에스더유 유소영 장죠앤 한영)의 작품이 10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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