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경기후 대표팀 합류
‘소속팀 경기 찍고 사우디로 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박지성과 AS모나코의 박주영 등 유럽파 한국전사들이 다음 주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주말 경기에 나선다.
3경기 연속 출장과 시즌 2호골을 노리는 박지성은 15일 오전 7시(LA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토크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지난 주말 아스날 원정에서 1-2로 고배를 마신 맨U(승점 21)로선 첼시, 리버풀(이상 승점 29), 아스날(승점 23) 등에 더 이상 간격을 벌릴 여지를 줄 수 없어 꼭 이겨야하는 경기다.
역시 대표팀 합류를 앞둔 독일 분데스리가의 이영표(도르트문트)와 프랑스 리그1의 박주영은 이변이 없는 한 선발출격이 유력하다. 이영표는 박지성 경기보다 30분 앞서 15일 오전 6시30분 시작되는 프랑크푸르트와 13라운드 홈경기에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앞두고 있고 박주영은 하루 뒤인 16일 오전 8시 렌과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서 시즌 3호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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