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공립학교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귀넷 교육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커리어 강좌가 48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강좌는 교육,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등 실용학문은 물론, 수학, 과학 등 순수학문 분야까지를 포괄한다.
직업 교육 강좌는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나 학점과 별도로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문적인 지식 습득에 더해 실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면서 “직업훈련 코스가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술교육 디렉터 조디 리브스는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생활과 자신의 직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되면 수업에 보다 흥미를 느낄 것”이라면서 “수업이 재미있어지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업 교육 프로그램은 테스트를 통과해야 마무리 되며 일부 과목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업계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요구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과학 분야 전공 지망생들에게는 수학 및 과학 과목을 추가로 이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방침이다. 2010년 오픈 예정인 귀넷의 차터 스쿨의 경우 2학년까지 필수 과목을 이수한 학생에 한해 3학년부터 인턴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귀넷교육부 관계자들은 “차터 스쿨 시스템을 이용해 1년이 소요되는 코스를 6개월만에 끝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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