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초 한아름마트에…벨뷰 지점은 내년 3월 오픈
연방 구제금융 650만달러 승인
은행 인수합병 및 대출증대 활용
PI뱅크(행장 백순고, 사진)가 내달 초 린우드지점 개설과 함께 내년 3월 벨뷰지점을 오픈하는 등 연방정부의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계획해온 점포망 확장을 실현한다.
백순고 행장은 14일 본점 회의실서 창립 7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린우드 한아름마트 개점에 맞춰 린우드 지점을 개설하고 ‘더 가까이 가는 한인은행’의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기 위해 벨뷰지점 개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북미 최초 한인은행인 PI뱅크는 이와 함께, 창사 7주년 기념으로 연 4%의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7개월 이상 양도성예금증서(CD)의 판매도 시작했다.
백 행장은 PI의 10월말 현재 세후 순이익이 200만 달러, 총자산은 2억5,600만 달러로 집계됐다며 “올해 순이익 240만 달러와 총자산 2억6,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권이 혼란한 상황이지만 PI는 내실 있는 성장과 장기적인 전략 차원에서 꾸준히 인재를 확보하고 선진 금융시스템을 확충, 한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본금 1,000만 달러 증자와 함께 가주 한인은행 인수를 추진해온 PI뱅크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가주지역 은행 인수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백 행장은 지난 12일 미주한인은행 가운데 최초로 연방재무부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인 TARP승인을 받아 650만 달러의 자본금 확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공개했다.
백 행장은 “은행입장에서 비용부담은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자본금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구제금융을 받는 것이 오히려 건전한 은행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PI뱅크는 우선주 발행을 통해 공급 받게 되는 금융지원을 은행 인수합병이나 대출을 늘리는 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TARP 자금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첫 5년은 연간 5%, 이후는 9%로 높아진다.
김정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