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정부 구호기관(NGO)으로 성장해 인류애를 펼치고 있는 굿 네이버스(Good Neighbors)의 이일화 회장(목사, 사진)이 달라스 지역을 방문,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6일 빛내리 교회 제3부 예배 설교에 이어 이날 저녁 7시 이 교회에서 특강을 가진 이일화 회장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체가 굿 네이버스다”며 굿 네이버스의 정신과 활동을 소개했다.
굿 네이버스는 한국과 북한, 미국 등 24개국에서 빈곤과 기아, 질병, 전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성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1,2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고, 연간 6,000만 달러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고 이일화 회장은 소개했다.
이일화 회장은 “믿는 사람들(기독교인)이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려라는 정신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강한 자는 약한 자를 도와줘라, 즉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는 성경말씀(로마서 15장 1-7절)을 근거로 굿 네이버스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 자들은 강자끼리 놀려고 하고, 강한 것을 자랑하거나 사용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는 반면 진정으로 강한 자는 “화해의 정신을 가진 믿음이 강한 자”라고 정의한 이일화 회장은 “진정으로 강한 자는 마음의 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여기서 마음의 광은 “베푸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일화 회장은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데는 (상대방에게)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봉사자의 마음 자세를 거론하며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내전과 식수 오염으로 죽어가던 주민들을 매일 200명 씩 살리던 일을 하다가 한국에 귀국한 뒤 영문도 모른 체 에이즈 진단을 받고 정말 약자로서 6일간 시한부 인생을 체험했던 극한 상황을 전했다.
이일화 회장은 굿 네이버스를 이끄는 대표가 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어려서부터 가난한 자를 위해서 살겠다.” 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목회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예수님의 형상으로 사람들 앞에 서리라”고 마음먹었지, “빛내리 교회 같이 큰 교회 강단에 서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일화 회장은 월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25억 명이라고 전하며 절박한 구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일화 회장의 빛내리 교회 방문에는 굿 네이버스 미국 사무총장 오은주 씨와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모금 전문가 안복균 씨가 동행했다.
굿 네이버스 미국 지부 연락처: (213)405-5363 오은주.
웹사이트: www.goodneighbors.org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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