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종 목사
사랑과 용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실수나 잘못을 범한 사람에게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려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용서하고 난 다음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사랑과 용서없이 잘못 만을 지적한다면 위축되고 스스로를 방어하려할 뿐 배우고 성장하지 못한다. 그러나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여주면 마음을 열게 되고 치유와 변화의 힘을 얻게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용서하시고 난 다음에 변화시켜 주신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예수님 자신이 바로 우리의 잘못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가 되신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랑의 메시지는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 치유하시고 난 다음에 우리를 의롭다 인정해주시고 그 후에 우리를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자로 변화시켜 주신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로마서 5:9).
하나님은 예수님과 우리를 동일시 하셔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우리의 죽음으로 간주하시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우리의 새로운 탄생으로 여겨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께 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돌아가야 변화와 성장의 힘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1).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통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을 두 팔 벌려 환영해 주신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통하여 보여주셨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20-24).
또한 사랑과 용서는 우리를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게 하는 힘이 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로마서 5:3-4).
하늘 아버지께 모든 잘못을 용서받고 지극한 사람을 받게 되면 어려움을 당한다 할지라도 참을 수가 있다. 단지 참을뿐 아니라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견디어 나갈 수가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임시 처소일 뿐이며 때가 되면 우리의 영원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고 환난을 잘 참고 견디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큰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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