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날아온 동전 되던져 징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첼시의 간판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30)가 지난주 칼링컵 경기에서 팬들에게 동전을 집어던진 일로 인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3게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FA는 18일 드로그바가 팬들에게 동전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던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3게임 출장정지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드로그바는 지난 12일 홈필드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2부리그팀 번리와의 칼링컵 경기도중 첫 골을 터뜨린 뒤 관중석의 번리팬들에게서 동전이 날아오자 이를 집어 관중석으로 던진 바 있다. 이번 징계로 드로그바는 다음 3번의 EPL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첼시는 뉴캐슬. 아스날, 볼튼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징계대상이 아니어서 오는 26일 보르도(프랑스)와의 경기에는 나설 수 있다. 추가로 드로그바는 소속팀 첼시로부터 2주치 봉급에 해당하는 액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의 2주 봉급은 18만파운드(약 27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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