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범죄가 잠잠하더니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랭리 200 스트릿 6100 블록 지점에 위치한 슈퍼마켓 근처에서 23일 오후 79세 노인 여성이 괴한에게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노인은 이날 세이프웨이로 가기 위해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한 남성이 자신에게 다가와 지갑을 빼앗으려 하자 빼앗기지 않으려 발버둥 쳤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노인은 괴한과의 실랑이를 벌이다 넘어지면서 얼굴에 시퍼렇게 멍울이 지는 찰과상을 입었다.
홀리 마크 경찰은 소매치기 강도가 노인으로부터 지갑을 빼앗아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났다면서 지갑 안에는 100 달러 현금과 여러 장의 신용카드가 들어있다고 말했다.
노인은 강도의 인상착의와 관련, 5피트 10인치 키에 50-60대 백인 남성으로 긴 회색머리카락에 180 파운드의 몸무게를 갖고 있으며 사건당시 푸른색 바지와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진 곳에서 소매치기 범죄가 발생한다면서 노인들이 길거리를 다닐 때 지갑을 코트 안쪽에 넣고 다녀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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