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하츠필드 공항 이용 고객은 줄어드는 반면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은 증가할 전망이다.
전미 항공운송협회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1일간의 홀리데이 시즌 동안 항공기 이용객 수는 지난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을 줄어 들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애틀랜타 하츠필드 공항의 존 케네디 대변인은 “아직 비행기표 판매와 예약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용객 수 산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공항이 덜 붐빌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운송협회 발표에 따르면 홀리데이 시즌 동안에는 하루 약 2백만이 항공기를 이용하는 한편 19일에 이어 2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비행기 탑승률은 약 90%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 항공사측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약 850만명의 승객이 자사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자동차나 기차 그리고 버스를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수는 예년에 비해 감소폭이 적거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미 여행협회는 “최근 개스값 하락으로 인해 자동차를 이용해 휴가나 여행을 떠나는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2%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자동차 여행객은 다른 지역보다 동남부 지역에서 많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은 작년에 비해 약 0.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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