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이 패커스 라인멘 제이슨 스피츠(왼쪽)와 토니 몰을 보면 22일 먼데잇나잇 풋볼 경기가 벌어진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 솔저필드가 얼마나 추운지 실감할 수 있다.
NFL 시즌 마지막 주 주요 경기 스케줄 변경
차저스-브롱코스 대결 선데잇나잇으로 등등
NFL이 플레이오프 운명이 걸린 경기 스케줄을 변경했다.
NFL은 22일 AFC 서부조 타이틀이 걸린 덴버 브롱코스(8승7패) 대 샌디에고 차저스(7승8패) 경기를 28일 오후 5시15분(LA 시간)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AFC 동부조에서 혈전을 벌이고 있는 마이애미 돌핀스(10승5패)와 뉴욕 제츠(9승6패)의 대결도 이날 오전 10시에서 보다 시청률이 좋을 오후 1시 15분으로 바뀌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9승6패) 대 필라델피아 이글스(8승1무6패), 잭슨빌 재규어스(5승10패) 대 볼티모어 레이븐스(10승5패) 경기도 오전에서 오후 경기로 변경됐다.
브롱코스-차저스 대결의 승자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루는 반면 패자는 탈락한다. 지난해 1승15패로 리그 바닥을 훔쳤던 돌핀스는 승리할 경우 AFC 동부조 우승이 확정되는 반면 제츠가 승리를 거두면 시즌 개막전에서 탐 브레이디를 잃었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10승5패)에게 디비전 6연패의 기회가 주어진다. 패이트리어츠의 버펄로 빌스 상대 원정 경기는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벌어진다.
카우보이스는 이글스를 꺾으면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따낼 수 있는 시나리오며 이글스는 카우보이스를 꺾는 동시에 탬파베이 버카니어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5승11패로 헤맸던 레이븐스도 재규어스만 꺾으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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