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오픈 시애틀 ‘신디스 팬케이크 레스토랑’
스트립클럽 개발업자가 매입 추진해 관심
지난 1972년부터 36년간 팬케이크만 팔며 노스 시애틀의 명소로 꼽혀온 식당이 조만간 ‘섹시하게 변신’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케이크를 팔아 자수성가한 업주 개 바우먼(Gae Bowman)은 3년전 입은 골반 골절상이 낫지 않자 최근 식당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속에 건물을 사겠다고 나선 바이어는 단 한 명. 스트립클럽 전문 개발업자인 밥 데이비스가 ‘현찰 일시불’ 조건으로 오퍼를 넣었다.
바우먼은 “새 건물주가 무슨 비즈니스를 하든 관여할 바 아니다”라고 밝혀 데이비스의 계획대로 ‘팬케이크를 파는 스트립클럽’ 이 될 가능성이 99.9%다.
데이비스는 30년 넘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신디스(Cyndy’s)’ 란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겠냐며 현재 이름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업계는 매각계약이 완료되는 1월 데이비스가 즉시 사업허가 신청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면허국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최대 4개월간 스트립클럽이 학교나 아동 보호시설에서 800피트, 다른 성인업소에서 600피트 이상 떨어졌는지 등을 조사한다.
시애틀 시는 지난 17년간 ‘스트립클럽 신설 유예에 관한 특별조례’를 적용, 성인클럽 사업면허 발급을 엄격히 제한해 왔었는데 지난 2007년 6월 연방법원이 이 조례가 제 1 수정헌법에 위배된다며 유예 조치를 풀도록 명령한 바 있다.
유예 조치가 풀리자 세이프코 필드 야구장 인근과 다운타운 2곳에 새 스트립클럽 사업면허 신청이 접수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