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 상당수 타운, 시장·시의원등 선출
19일 후보등록 시작
2009년 지역별 통합 선거(Consolidated Election)가 오는 4월 7일 각 타운별로 실시돼, 후보 등록이 시작됐거나 곧 시작되는 곳이 많다.
타운에 따라 2월 24일에 예비선거가 실시되는 곳도 있으나 4월에 모든 타운이 일제히 선거에 들어가게 된다.
1월에는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 기간인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에 시장이 바뀌는 곳도 몇 군데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인 대형 마트들과 여러 대형 업체들이 위치하고 있고 한인들의 왕래가 많은 나일스의 경우 니콜라스 블레이스 시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만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카지노가 들어서기로 확정된 데스 플레인스도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는 만큼 누가 당선돼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장직의 경우 보통 경력이 많은 시의원들이 출마를 선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의원 활동을 하며 타운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역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 타운들이 오는 19일 후보 등록을 시작함에 따라 각 타운별 후보들의 윤곽은 월말 쯤이나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타운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뽑게 되는 선출직은 다음과 같다.
▲노스브룩: 시의원 3명 ▲데스 플레인스: 시장 ▲네이퍼빌: 시의원 4명 ▲팰러타인: 시장, 시의원 3명, 서기 ▲샴버그: 시의원 3명 ▲호프만 에스테이츠: 시장, 3명의 시의원 ▲윌링: 시장 ▲링컨우드: 시의원 5명, 초등 스쿨지구74 위원 4명, 공립도서관 위원 2명 ▲나일스: 시장, 시의원 3명 ▲버펄로 그로브: 시의원 3명 ▲에반스톤: 시의원 3명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장, 시의원 1명 ▲버논 힐스: 호손 스쿨지구73 위원 3명.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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