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도전, 진 마커스 노스브룩시장
“인종을 떠나 주민 모두에게 노스브룩이 시카고 일원에서 가장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상권 개발을 통해 재정을 확보한다면 주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은 줄 것입니다. 세금은 적고 주민들의 편의시설은 모든 것이 완비된 도시, 우리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겠습니다.”
진 마커스 현 노스브룩 시장은 지난 4년 동안의 재임기간 중 150만 달러의 적자에 허덕이던 시 재정을 250만 달러 흑자로 전환시켜 시 역시 어떠한 경영자를 만나는 가에 따라 주민들의 삶이 편해질 수 있다는 실례를 남겼다.
‘함께 잘사는 타운을 만들자’를 기치로 오는 4월7일 재선에 도전하는 진 마커스 시장은 “타운 내에는 한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다. 무엇보다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노스브룩에서는 없을 것”이라며 “이들이 편안한 삶은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내 역할로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타운 내 대형 편의점 및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유치시켜 이들로부터 시의 세수를 확보에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가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초례하는 개발이 아닌,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을 유치시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고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 예로 “시장으로 당선되기 전 글렌뷰에 문을 연 코스트코 대형 편의점이 사실 노스브룩에 먼저 문을 열고 싶어했다. 당시 시의 반대로 코스트코는 글렌뷰에 문을 열었고 우리 시는 막대한 세수익을 잃었다. 또한 주민들 역시 장을 보기위해 글렌뷰로 가야하는 불편함도 겪고 있다. 이러한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늘 열려있는 귀로 주민들에게는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진 마커스 프레지던트 공약은 웹 사이트(www.vote4genema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명환 기자> 2/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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