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이다. 베네수엘라 꺾고 결승가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신화를 넘어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준결승 상대가 베네수엘라로 결정됐다. 한국 팀은 19일 밤 샌디에고 펫코팍에서 벌어진 WBC 1조 순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2대6으로 패했다. 7회까지 2대2로 맞섰지만 8회 집중 4안타와 실책 등으로 무너지며 일본에 조 1위를 양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조 1위 베네수엘라와 21일 오후9시 LA 다저스 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된다. 일본은 22일 오후8시 야구의 종가 미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준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게 되면 오는 23일 오후9시 결승전에 나란히 올라 대회 패권은 물론 양국 야구의 자존심을 건 5번째 ‘야구 전쟁’을 치러야 한다. 한국이 결승 길목에서 만난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 4강 진출팀 가운데 투·타 균형이 가장 잘 잡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껄끄러운 상대다. 하지만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을 두 차례나 꺾은 절묘한 계투 작전과 김인식 감독의 용병술, 기동력 등이 삼위일체를 이룬다면 충분히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경기가 열리는 LA는 한인동포가 밀집한 곳으로 한국 팀에게는 홈이나 다름없어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뉴욕일원 한인 동포들도 21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 함께 모여 또 한 번 대규모 ‘범 동포 필승 응원전’을 펼친다. 조은기획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날 응원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이날 경기는 오후 9시부터 케이블 TV와 위성 TV의 ESPN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김노열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