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인구가 지난해보다 한단계 떨어져 전국에서 9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도시 및 카운티별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은 2007년 7월1일 대비 5만5,835명이 증가한 535만8,130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메트로의 이 같은 순위는 뉴욕(1,900만명), LA(1,290만명), 시카고(960만명), 달라스 (630만명), 필라델피아(584만명), 휴스턴(573만명), 마이애미(541만명)에 이어 9번째였고 10위는 보스톤(452만명) 이었다.
볼티모어 타우슨 메트로 지역의 인구는 266만7,117명으로 인구 규모로 전국 20위에 랭크됐다.
이날 센서스국이 발표한 ‘인구 1만명 이상 카운티중 인구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카운티’에는
12.8%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루이지애나 세인트 버나드 페리쉬가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애리조나 파이널 카운티(8.8%), 루이지애나주 올리언즈 패리시(8.2%) 순이었다.
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는 2007년 7월1일 현재 27만7,346명에서 1만2,649명이 늘어 증가율 4.6%로 전국에서 20번째였다.
버지니아 뉴캔트 카운티는 3.4% 상승해 63번째, 알링턴 카운티는 3.0% 늘어나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조사기간중 한해 동안 10만 명 이상이 증가한 도시는 텍사스주 포트 워스(14만7,000명)와 휴스턴(13만명), 애리조나 피닉스 (11만6,000명)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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