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난독증(dyslexia)이 무엇인지, 난독증이 있는 학생에겐 읽고 쓸 때 어떤 문제점이 발견되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난독증이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님들은 어떻게 이에 대처해야 하는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학생 스스로는 자신이 어떤 문제에 처해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학교와 부모님, 그리고 전문가들의 힘을 빌려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교실에서 = 어쩌면 자녀의 난독증에 대해선 부모님보다 담임교사가 먼저 알게 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일단 자녀가 난독증이 의심되면 교실에선 이 학생을 위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글 읽기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돼야 할 것입니다.
▲학교의 전문가(school specialists)를 찾아라 = 학교에 있는 읽기 전문가(reading specialist), 언어 치료사(speech/language pathologist), 특수교육 교사(special education teacher)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의뢰해야 합니다.
▲개인지도 = 보다 더 전문적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 밖에서도 전문가를 찾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강도 집중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찾아라 = 교육 심리학자(educational psychologists)나 다른 사설 클리닉의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해법을 찾아 자녀에게 적합한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법 이전에 이런 전문가들을 찾는 이유는 자녀가 정말 난독증의 문제를 안고 있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합니다.
▲리딩 클리닉 = 대학이나 사설 기관이 운영하는 리딩 클리닉에서는 이런 난독증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녀가 난독증이 의심된다면 = 학교에 무조건 기대기보다 이런 난독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설 클리닉이나 전문 기관을 찾아 자녀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 난독증 치료에는 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일부 공립학교에서는 학습장애(또는 ADHD)가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이처럼 특정하게 난독증과 같은 말하기나 언어 등 특정한 문제에 있어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만약 자녀가 ADHD가 있다면 학교에 요청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부모님들은 사설 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는 자녀가 난독증이 아니라고 판명할 수 있지만 부모님은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면 이러한 사설 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이에 대한 적절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380-3500, www.eNEWBERY.com 리처드 이 <뉴베리러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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