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보여준 한인사회의 높은 참여 열기에 주류사회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이와 동시에 한인사회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은 2일 지역 정치인들을 자신의 플러싱 사무실로 초청, 하용화 당선자 축하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돈독한 관계 발전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맹 의원을 비롯, 마이클 덴데커 의원, 마크 웨프린 의원, 캐서린 노란 의원 사무실 관계자 등 뉴욕의 한인 밀집지역을 대표하는 주하원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웨프린 의원은 “우선 치열한 선거에서 승리한 하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준 한인사회의 결집력과 투표참여가 한인사회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주하원 소기업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웨프린 의원은 뉴욕한인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한인 소상인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한인사회의 높은 투표 열기가 미 주류사회 선거로 이어져 실질적인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선거공약에서 밝혔듯이 한인 2세들의 주류 정계 진출을 돕기 위해 지역 정치인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하용화 당선자에게 뉴욕주하원 이름으로 당선 축하장을 전달했다. 하 당선자는 이날 오후 4시 CNN 방송과도 뉴욕한인회장 선거 관련 인터뷰를 갖고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윤재호 기자>
하용화(왼쪽에서 여섯 번째) 제31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자가 2일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하원의 당선 축하장을 전달받고 있다. 이유섭(왼쪽부터) 공동 선대위원장, 헬렌 오 마이클 덴데커 주하원의원 보좌관, 황창엽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 한인자문위원장, 덴데커 주하원의원, 마크 웨프린 주하원의원, 하 당선자, 맹 주하원의원, 앤 크르지자노위스키 캐서린 노란 주하원의원 보좌관, 김광수 선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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