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연구자료 집필 작업에 함께하게 돼 기쁩니다.
미국내 의과 교재로 유일하게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의 건강실태를 집중 조명한 뉴욕대(NYU) ‘아시안 커뮤니티 공공보건 실태’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박지현 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공보건부장과 시모나 곽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
박 부장과 곽 교수는 이달 9일 열린 ‘아시안커뮤니티 건강보건 실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한인은 물론 아시안들의 건강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구자료가 마련되지 않아 미국내 아시안들의 보건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에 아시안에만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건강 연구자료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공공보건 복지 프로그램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이 교재에서 아시안 이민자들의 미국내 의료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언어 서비스 이용실태에 대해 설명하는 부문인 11장을 직접 집필했다며 이외에도 B형간염이라든지 건강보험 문제 등을 다루는 부분에 한인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곽 교수는 16장 ‘커뮤니티 별 참여연구를 통한 건강보건 실태’를 집필했다. 곽 교수는 무엇보다 다양한 아시안 인구들의 커뮤니티별 건강보건 실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뉴저지 럿거스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컬럼비아 대학에서 의료정책 및 경영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곽 교수는 커네티컷주 웨슬리 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공공보건 석사과정을 컬럼비아대학에서 공공보건 박사과정을 마쳤다.
올 가을부터 뉴욕대학(NYU) 의과대학에서 사용될 이 교재는 한인 8명을 포함해 총 40여명이 공동작업했으며 아시안 이민자들의 건강보험문제, 도박 중독, 인종 차별 등 사회적인 문제는 물론 B형간염, 결핵 등 각종 질병부터 정신건강과 마약 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건강 이슈도 상세히 다뤘다. <심재희 기자>
NYU 의과대학의 시모나 곽(왼쪽부터) 연구교수, 마리아노 호세 레이 공공보건학과장과 박지현 KCS 공공보건부장이 이달 9일 출간된 ‘아시안커뮤니티 공공보건 실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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