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천만이산가족위 뉴욕지회 ‘이산가족 상봉촉구 서명 캠페인’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 뉴욕지회(지회장 김창묵)가 ‘이산가족 상봉촉구 서명 캠페인’을 전개, 30만 명으로 추산되는 재미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나섰다.
다음 달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는 이번 서명 캠페인은 뉴욕 1만 명 포함,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등을 합쳐 총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 뉴욕지회는 현재 한인 교계에 협조 공문을 발송, 적극적인 서명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이산가족 찾기 발의 진정서’는 연방의회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욕지회의 김창묵 회장은 “50년 넘게 북한의 가족들과 헤어져 살고 있는 재미 이산가족들의 슬픔을 이루 말 할 길이 없다. 한국과 달리 재미 이산가족들은 그동안 이 문제를 논의할 공식적인 길조차 없었다”며 “오바마 행정부와 연방의회에 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게 될 이번 캠페인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마크 커크(시카고) 연방 하원의원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며 “이번에 모아진 서명서(진정서)는 커크 의원을 통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연방의원들에게 전달,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미주한인사회와 재외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알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뉴욕지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는 1,000만 이산가족이 있고 미주에는 30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이 있다. 한국 내 이산가족들은 한국정부와 적십자사의 노력으로 가끔이나마 금강산 혹은 개성 등지에서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지고 있지만 재미 이산가족들은 50년 넘게 이런 기회가 전혀 없었다.
이산가족 상봉 촉구 서명 캠페인 동참을 위한 서명서는 kimcm100@hotmail.com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718-353-8800
<이진수 기자>
지난2월 워싱턴 D.C 연방의회를 방문한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뉴욕지회 김창묵(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회장 일행이 마크 커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의원의 적극적인 지지약속을 받은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 뉴욕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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