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의 교육위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간 비방전<16일자 A2면>이 인종차별논란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17일 지역 유권자들에게paid for by citizen for better schools이란 명의로 배포된 4쪽짜리 영문유인물은 “폴이 후보가 5석의 공석에 출마하기 위해 5명이 연대하고 있지만 캠페인 사진에는 4명의 한인후보들만 나타나며 한인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후보(칼라 메그너)가 빠진 것”이라며 “이처럼 공개적인 인종차별 캠페인을 진행한 후보는 폴이 이전엔 아무도 없었다”고 이후보를 비난하고 있다.
12개의 한인상가 간판들을 배경으로 폴이, 크리스틴 윤(한글명 원유봉), 에드워드 박, 스테파니 장 후보의 선거홍보사진이 놓여 있으며 “이같은 일이 한때 조용했던 우리 팰팍에서 일어나지 않게 하자”라는 문구와 “인종차별은 우리 교육시스템 어디에도 자리잡을수 없다. 교육계에 뛰어난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팀에 투표해라.”라는 문구가 아래위로 자리잡고 있다. 이 유인물은 크리스포퍼 정(한국명 재호), 우윤구(영어명 바나바)등 한인후보를 포함, 5명의 후보들에게 투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폴이 후보는 “이 유인물은 백인들에게 한인들이 브로드 애비뉴를 정복했고 다시 교육위원회를 장악할 수 있으니 한인들에게 절대 투표하지 말라는 홍보물로 한인 커뮤니티 전체에 대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성토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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